- 공중보건의사 13명 신규 배치해 총 21명 공중보건의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 -
울주군보건소는 4월 10자로 12명의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3명(의과 5, 치과 2, 한의과 6)을 신규 배치했다.
공중보건의사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군복무를 대신하여 공중보건업무에 3년간 종사하는 제도로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와 여자 의대생 증가로 복무 가능한 공중보건의사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울주군은 ‘17년부터 공중보건의사 단계적 감축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급 차질을 우려하였으나, 남울산보람병원 응급의료취약지역 지정 해제 해결을 위한 보건복지부 방문 및 공중보건의사 배치 회의 시 울산시와 협력하여 인력 확충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여 복무만료 인원보다 한의과 1명이 더 증원 된 13명을 확보했다.
최우영 울주군 보건소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의료약자에 대한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울주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울주군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13명을 포함하여 총 2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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