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영화·영상 진흥 위해 맞손
부산 기장군-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영화·영상 진흥 위해 맞손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3.05.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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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지원 및 로케이션 인센티브지원사업 공동추진 등 협력
기장군과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역 영화 영상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양산타임스
기장군과 부산영상위원회가 지역 영화 영상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양산타임스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강성규)가 지역 영화·영상 진흥을 위해 손을 잡는다고 24일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와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오후 3시 영상산업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장군 지역 내 영화․드라마 촬영 지원과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동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동 추진 ▲ 영화․영상 관계자 기장군 로케이션 팸투어 추진 ▲ 기장군을 소재로 한 웹드마 제작지원사업 등이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기장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의 영화․영상물 촬영 유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라며 “향후 기장군에서 촬영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로컬관광 연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부산영상위원회와의 협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322편의 영화 및 영상물이 촬영되었으며, 기장도예촌, 임랑해수욕장, 용궁사, 아홉산숲 등 지역 내 다양한 로케이션이 제작사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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