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환)가 13일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가 주관하는 주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행복추구권 및 성인지력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일상생활에서의 사례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차이로 차별하지 않고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인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순이 삼동면장은“주민들의 성인지력을 향상해 성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