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보건소에서 울주군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주군보건소를 방문했다.

해운대구보건소 관계자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사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하고, 담당자와 질의·답변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사업 대상자 방문 시 검사 등이 이루어지는 통합건강관리실을 견학했다.

앞서 울주군보건소는 지난해 5월 건강증진사업 중 모바일 헬스케어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도에는 부산·울산 권역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선도보건소로 위촉됐다.

선도보건소의 역할은 권역별 참여보건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지자체 간의 교량 역할을 하며, 신규 참여 보건소의 멘토 역할 및 해당 권역 참여보건소의 질의 응대를 실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선도보건소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 부산·울산 권역 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