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는 지난 14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삼성동 주민자치 위원, 삼성동장 및 유관기관 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양산시 13개 읍면동 중 가장 먼저 개최한 이번 주민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 선정된 의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별 의제 사업으로 기획운영분과의 주민에게 다가가는 삼성 소식지(마을신문) 사업, 교육예술분과의 삼성 작은 음악회 사업, 복지문화분과 꽃길 및 녹차밭 조성 사업이 소개되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사전 투표를 진행하는 등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총 263명이 마을 안건 결정에 참여했다.
이경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를 되돌아보게 됐다”며 “남은 2023년도 주민의 곁에서 더 왕성한 활동과 아울러 금일 선정된 세 건의 사업은 2024년에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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