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만전
양산시,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 만전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7.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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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의꿈 경남의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란 슬로건 아래 340만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 1월부터 대축전 전담TF팀을 꾸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슬로건 등을 선정하는 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월 실시한 대회마크 등 대회 상징물 5개 부문별 공모에서 접수된 총 334점의 작품 중 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 및 가작은 대회의 다양한 홍보물 제작에 활용 중이다.

이제 대축전 개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7월초 대회 추진기획단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7월 19일에는 대회 개최 D-100일 맞아 카운트다운 제막식과 동시에 범시민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여 36만 전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축전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여부에 달렸다. 많은 분들이 준비위원, 선수단, 자원봉사단 등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지만 그 외 36만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의 박수가 더욱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역대 최고의 성공적 대회로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340만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 선용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민체전과 달리 성적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닌 생활체육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우리 시를 찾는 타 지역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18개 시군 선수단의 진정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축전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체육대축전이 취소되거나 축소됨으로 인해 움츠려 있던 생활체육인들의 다변화된 욕구와 역량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공군 블랙이글스 개막 축하 비행(Fly-by)을 필두로 하여,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된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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