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센터 유실·유기입양동물 사후관리 시행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옥랑)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유실·유기 동물에 대하여 사후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센터관리지침(농림축산식품부고시)에 의해 시행하며, 입양 후 동물 건강상태 등 입양가족과 잘 지내는지 상태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사후관리 대상은 올해 상반기 입양된 동물 64마리(개 60, 고양이 4)이며,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방법으로는 입양자 전체에게 현재 사육 사진을 요청하고, 표본조사를 위해 15마리 내외로 방문 조사하며, 사진으로 확인 후 필요시에는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은 주인을 잃어 상처받은 동물인만큼 입양으로 끝내지 않고 사후관리를 통해 동물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일반시민들께서도 반려동물을 사지말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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