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 전 시범사업의 하나로 ‘양산여름밤 버스킹공연’을 개최한다.

양산여름밤 버스킹공연은 7월 13일 목요일부터 8월 6일 일요일까지 매주 목요일~일요일 4주간 저녁 7시에 ▲석산상가 ▲증산5호광장 ▲양산워터파크 ▲회야강변 공원에서 개최되며, 클래식 공연, 발레 공연, 어쿠스틱 공연, 국악공연 등 매주 공연내용이 달라진다.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버스킹공연의 사업취지는 거리공연 신규대상지 4곳을 선정하여 4주간 정기적인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거리공연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공연 문화의 장을 만들고 예술을 통해 공감과 힐링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거리공연 활성화의 일환으로 석산상가, 증산5호광장, 양산워터파크, 회야강변 공원을 거리공연 신규대상지로 선정했으며, 4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거리공연(버스킹)의 수요와 시민들의 관심도를 파악하여 향후 거리공연 상설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 14일(금)까지 관내 거리공연가, 문화예술 동호회 및 학교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지정 장소에서 버스킹을 펼칠 공연팀을 추가로 모집 중이며,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imda4325@korea.kr) 또는 양산시청 문화관광과로 우편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양산시청 문화관광과(☎055-392-25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전 후 방치되고 있던 구)어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는 등 문화재생을 통해 조성될 예정인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에게 문화예술 전문공간 제공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2024년 개관 예정이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