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80세이상 독거노인 60명에게 삼계탕 전달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병섭, 민간위원장 박종태)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60명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양식을 받은 대상자는 80세 이상의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 여름철 장마와 더위로 몸이 허약해진 것을 염려하여 초복을 맞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과 과일 음료를 대상자의 집까지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보양식이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들고 찾아오기까지 하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운 날씨에 발로 뛰며 어르신 댁을 방문한 위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힘을 내시니 지켜보는 우리들도 기운이 난다”며 “지쳐있는 심신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병섭 공공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그분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것에 대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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