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목소리로 수련시설 발전 위한 의견 나눠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8일 시설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생각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똑띠)는 청소년회관 내에 모서리 가드 설치, 화장실 비데 설치, 다목적실 및 체험실 문 교체, 문화공간의 인터넷카페 컴퓨터 교체 등을 이야기했다.
또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단디)는 보드게임 공간 재배치, 멀티실 인테리어, 문화탐방 프로그램 개설, 홍보물품 제작, 문화의집 프로그램 예산 증진 등을 이야기했다.
이에 양산시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인 양산시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우리 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끼리만 고민하던 사항을 기관장과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는「청소년 기본법」제2조 및 제5조,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시설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설치·운영하는 자치기구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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