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과정 문자알림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처리 신뢰성 제고
기장군,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과정 문자알림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처리 신뢰성 제고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3.07.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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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장군청 전경1" "2-1.복지알리미 전송 예시 화면" ⓒ양산타임스
복지알리미 전송 예시 화면ⓒ양산타임스
"2-2기장군청 전경1" "2-1.복지알리미 전송 예시 화면" ⓒ양산타임스
기장군청 전경ⓒ양산타임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과정에서 문자 알림서비스인 ‘복지알리미’를 도입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의 적합 여부를 결정하는 통합조사는 복지급여 신청가구의 소득·재산, 근로능력, 주택, 생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조사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타 기관과 연계해 자료를 수집하여 처리 기간이 통상 30일에서 60일까지 소요된다.

이에 군은 2023년 복지정책과 특수시책으로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시 신청자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접수 즉시 처리기간, 담당자 정보 등을 문자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필요시 유선 안내를 병행하며 복지민원 처리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문자서비스를 받은 신청인은 “만성질환과 생계곤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후 담당자와 진행과정을 알지 못해 불안하였으나, 처리과정 안내를 받으니 안심이 되고 공공행정에 대한 신뢰도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복지알리미 서비스 외에도 복지급여 신청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복지행정 추진으로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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