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순천·이종남)가 2023년 취약계층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 연결을 하지 못해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하던 독거노인 가구에 가스배관을 설치했다. 또 파손된 유리문으로 인해 출입에 위험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유리문을 교체했다.
대상 어르신은 “후원받은 가스레인지가 있음에도 연결하지 못해 가스 사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앞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남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발굴과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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