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시니어클럽이 7일과 8일 이틀간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어르신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을 가진 어르신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울주군은 6개 수행기관에서 총 3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3천113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하고 활기찰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발굴에 힘쓰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