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총 85명 선발 예정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1일까지 2023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하며, 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시간당 9천620원을 지급한다.
사업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기타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울주군민이면서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에 재산이 4억원 이하면 가능하다.
참여자는 총 8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읍면별 지정 게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204-135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실업자 및 청년 구직자 등에게 공공부문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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