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에서 놀자’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개 공연과 3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공연은 오후 1시와 2시 총 2회차에 걸쳐 입체낭독극 ‘전래동화 방귀시합’을 선보인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그림속 소재와 재료를 활용한 표현놀이 ‘마티스의 정원’ △책과 함께하는 ‘여름 숲 만들기’ △블랙라이트를 활용해 상상력을 키워주는 ‘선바위에 나타난 야광탐정’ 등이 운영된다.
공연 및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uljulib.ulju.ulsan.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선바위도서관(☎204-2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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