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장애인 낙상 예방 운동교실 운영
울주군보건소, 장애인 낙상 예방 운동교실 운영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3.08.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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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8주간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낙상 위험이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자세 동요가 증가해 2~5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한다.

낙상은 골절 및 머리 손상은 물론, 자신감 상실, 의존 증가, 자율성 손실, 우울 등의 활동 제한으로 이어져 장애인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의 위험성과 낙상 발생시 대처법 교육, 근력 강화 및 균형 조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낙상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의 독립성 도모와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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