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3년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
울주군, 2023년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3.08.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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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가에 연 60만원 지원… 내달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해야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 어업인 공익수당은 어업·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의 보전과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업·어촌의 가치 증진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울주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업인이다.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등을 받아 실제로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가 해당된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수급자 △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 어가에 연 60만원의 어업인 공익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업인 공익수당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촌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어촌사회 활력 제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신청 누락 어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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