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평전마을 최희수 노인회장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기장군 정관읍 평전마을 최희수 노인회장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3.08.2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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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 평전마을 최희수 노인회장(좌측)이 김도봉 정관읍1분회장(우측)에게 성금을 기탁했다.ⓒ양산타임스
정관읍 평전마을 최희수 노인회장(좌측)이 김도봉 정관읍1분회장(우측)에게 성금을 기탁했다.ⓒ양산타임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정관읍 평전마을 최희수 노인회장이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대한노인회 정관읍1분회에 기탁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고 29일 밝혔다.

성금을 기탁받은 정관읍1분회에서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하여 수혜대상자를 엄선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는 성품을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평전마을 최희수 노인회장은 “넉넉하진 않지만,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봉 정관읍1분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수혜자를 엄선하여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넉넉하지 못한 생활여건에도 자기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최희수 회장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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