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막공단 소재의 명왕에프에이㈜(대표 김의권)와 명왕레이저(대표 하수영)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돌봄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7일 백미(10㎏) 각 100포씩, 총 200포(600만원 상당)를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두 업체는 인쇄 및 기계제조 관련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명절 때마다 삼성동뿐만 아니라 복지관 등 다양한 경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의권 명왕에프에이㈜ 대표는 “불경기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우리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송병섭 삼성동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돌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두 기업에 감사드리며, 한가위 보름달의 밝음과 따뜻함을 돌봄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