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11일부터 울주군 남부·서부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노년기 실천을 위한 개인 역량을 강화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개 복지관에서 총 13회기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인지영역별(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자극, 원예, 공예, 음악, 미술, 신체활동, 힐링(체험)프로그램 등이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운영 중인 종합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 예방과 상담, 치매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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