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덕,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지난 1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주기적으로 위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찾아봄데이 사업 2차’를 실시했다.

동면 특화사업 ‘찾아봄데이(1:1매칭) 사업’은 협의체 위원 23명이 어려운 이웃 23세대와 1대1 매칭이 되어 1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교류를 하고, 특히 가정의달 5월과 추석 9월은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2차 사업은 지난번 5월 중 1차 추진에 이어, 한가위를 맞아 5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영양제, 과일바구니를 마련해 맛있는 음식으로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을 보내고자 준비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요’라는 취지로 모든 협의체위원이 사업에 참여해 그간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을 실시했고, 특히 1, 2차 찾아봄데이를 지정해 건강밀키트 및 제철과일을 전달하고 명절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챙겨보면서 서로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

김종덕 동면장은 “준비한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데 힘이 되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동면만의 특화된 사업,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