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1천명 돌파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1천명 돌파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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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 시행 8개월여 만에 성과 -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패널ⓒ양산타임스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패널ⓒ양산타임스

양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8개월여 만에 기부자 1천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남이 573명으로 가장 많고, 두번째가 부산광역시 250명으로 인근지역에서 기부가 많았다. 인근지역이 아닌 경기도 46명으로 세번째, 서울특별시 38명 네번째로 전국 각지에서 양산시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기부자를 연령대로 보면 50대 29.5%, 40대 29.3%, 30대 19.3% 순이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981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98%를 차지했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4명이다.

제도 시행 8개월 여만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의 장점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다양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분석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7일~29일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될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안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도, 기부받는 지자체와 지자체의 주민도 함께 혜택을 받는 좋은 제도”라며 “곧 다가올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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