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이 25일 울주지역자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온산읍 주민 등 26명을 대상으로 온산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온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가치 공유를 통해 주민 공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 개강해 총 18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온산문화살롱 △도시재생의 미래 △ 선진지 견학(경북 경주) △도시재생형 공동체 구상 사업발표 및 수료식 등이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온산도시재생의 미래 비전과 온산 문화공동체 모델 발표가 진행돼 지역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울주군 도시재생사업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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