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조용래)는 25일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사회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동면, 상·하북면 소재의 64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양산시 돼지 사육농가 25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전 매년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2023년 8월 22일자로 오승주 지부장에서 조용래 지부장으로 대표 임원이 변경됐고, 10월 중 이·취임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용래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장은 “양돈농가들이 축사를 경영하는 가운데 분뇨 등 냄새 민원이 종종 유발되고 있어 주변마을 어르신들에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김옥랑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료 가격, 인건비, 전기값 앙등으로 생산비 상승 등 축산업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