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서는 지난 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주민공동체활동프로그램 ‘꿈영웅’이 우리지역 하천인 회야강에 관심을 가지고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꿈영웅은 정기적인 마을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웅상지역 내 오염구역을 조사하고 플로깅으로 연결지어 지역 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야천 플로깅은 꿈영웅 회원,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이주여성, 일반주민, 담당자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플로깅 구역은 웅상종합사회복지관(덕계동)부터 웅상중앙병원(서창동)까지 웅상지역 4개동을 거쳐 편도 총 4km였으며 약 2시간이 소요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이주여성은 “웅상에서 5년동안 살았지만 사람들이랑 다같이 봉사활동하는 경험은 처음인데 의미있고 뿌듯하다”며 활동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꿈영웅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지역주민이 어우려져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웅상지역이 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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