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주민자치회, 양산세움교회 각각 후원물품 및 성금 기탁


양산시 삼성동에 추석을 앞두고 돌봄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동주민자치회(회장 김경득)는 26일 추석을 맞은 돌봄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8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양산세움교회(목사 서영완)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6과 17일 양일간 ‘제1회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한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마련하여 기탁했다. 양산세움교회에서는 명절을 맞이할 때마다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전했으며,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자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병섭 삼성동장은 “명절에도 쓸쓸하게 지내야 하는 돌봄이웃들이 많이 계신다”며 “기탁하신 분들의 나눔으로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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