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중앙동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민 5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에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포함하여 주민 노래자랑,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주민들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들과 함께 모여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참가자를 응원하며 마을별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농구, 승부차기, 윷놀이 외에 번외경기 팔씨름까지 종목별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가하여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뤘으며, 노래자랑은 마을별 대표가 무대에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수정 중앙동장은 “소중한 휴일에도 중앙동 화합을 위하여 귀한 발걸음해주신 동민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양산시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중앙동이 하나로 화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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