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계 웅상연합회 테니스대회가 천성클럽(회장 이영철) 주관으로 지난 15일(일) 오전9시 영산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웅상연합회 7개클럽(천성클럽, 웅상클럽, 우리클럽, 준마클럽, MSC클럽, 평산패밀리클럽, 리버클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가운데도 김두관 국회의원, 한옥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허용복 도의원, 김판조 시의원, 성용근 시의원, 김석규 시의원, 강태영 시의원, 성동은 전시의원 및 각 클럽 고문단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시합은 치열한 경합 속에서도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이나 철저한 수비에는 서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00여명의 선수들은 웅상체육공원 4면, 서창다목적구장 3면, 영산대 4면, 천성리버 2면, 준마코트(사설) 3면 총 16면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력별로 우승, 준우승, 3위까지 총 24명의 수상자가 탄생됐다.
대회를 주관한 천성클럽 이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웅상테니스연합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봄, 가을로 개최되는 대회에 열성적으로 참가하는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역 내 테니스 코트가 부족해서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다"며 "테니스 발전을 위해 함께 성원해주실 것을 참석하신 내외빈분들께 특별히 부탁드린다"고 말해 긍정의 박수를 받았다.
연합회 명상일 초대회장은 축사에서 "회원들과 화합하기위해 대회를 개최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2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클럽을 잘 이끌어가는 회장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운동을 열심히 하되 과한운동은 오히려 독이되므로 자기자신에게 맞는 맞춤형운동을 해서 더욱 건강을 유지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테니스 웅상연합회는 7개클럽 2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봄, 가을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순회적으로 주관클럽을 맡아 운영하고 임기는 2년으로 지역 내 운동단체 중 명문단체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리고 이번 대회의 우승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