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0월 15일 ‘2023 기장군 씨름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15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차성문화제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약 200여 명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남자 80kg이상, 남자 80kg미만, 여자 통합 총 3체급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결과는 △남자 80kg이상 박대훈 △남자 80kg미만 박진현 △여자 통합 김류원이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체급별 우승자는 내년 개최하는 ‘부산시 씨름왕 선발대회’에 기장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2023 기장군 씨름왕 선발대회가 군민 모두가 즐기는 대회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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