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
양산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10.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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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양산타임스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양산타임스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양산타임스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 최종보고ⓒ양산타임스

양산시는 20일 「2023년 양산시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석규, 성용근 의원과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양산시노인복지관, 웅상노인복지관,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양산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 결과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보고회 내용에 따르면 경로당 시설은 지역사회 내에서 접근성이 가장 높은 노인여가활용의 중요 공간이지만 관리체계 미흡, 프로그램의 비활성화, 시설환경 개선 등 이용 노인과 지역 주민 참여 결여 등의 문제점이 있어 개선 방안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이용 노인과 운영책임자, 사업담당자 등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해 지역 경로당 운영실태 등을 조사하고 국내외 지원정책과 제도를 분석한 용역 측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운영 실태 점검 및 현장조사 시행 △거점 경로당을 운영하여 각 경로당과의 프로그램 연계 △경로당 간 교류증진으로 소통강화 △마을 단위 경로당 별 노인복지후원회 결성 운영 △경로당은 지역사회내의 노인여가복지서비스 시설로 정착 등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으로 내놨다.

의원 및 노인복지관계자는 연구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성실히 자료를 준비한 것을 격려한 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양산시 경로당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입해야 하며, 경로당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여가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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