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제23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쟁쟁한 청소년연극팀 10팀이 11월 4일(토), 5일(일), 11일(토) 3일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연극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4일(토) 개막일에는 [열손가락(효암고등학교): 무릇, 꽃], [공감(물금고등학교): 나의 푸른 바다], [푸른꿈(통영연합): 패러다임 : 인식의 틀], [탐그루(창원 대방중학교): 왕따 재판] 4팀이 무대에 선다.
둘째날인 5일(일)에는 [슬레이트(서창고등학교): 흔하디 흔한 사랑 이야기], [ACTC(양산남부고등학교): 판도라], [노라연(신주중학교):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이야기]의 연극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1일(토)에는 [단미스(해운대여자중학교): 빛나는 희망], [CANVAS(양산시청소년회관): 누가 떡을 먹을까], [미르(양산여자고등학교): 비에 멍든 종이]의 무대가 열리고 우수작 시상으로 3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수상자(단체)에게는 양산시장상과 부상으로 총 1,19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1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1팀 상금 150만원, 우수상8팀 상금 각 100만원씩, 개인상(최우수연기상 2명, 최우수연출상 1명, 최우수각본상 1명)에게는 각 10만원이 지급되고, 대상팀을 지도한 지도자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055-362-4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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