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울주군·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3.10.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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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양산타임스
울주군·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양산타임스

울산시 울주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인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기술적 자문 및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기본적인 의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2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관련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1월 조례 제정 및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관련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울주군 특성에 맞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인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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