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생태관 1층 로비에서 특별기획전시 ‘명화 속 기후위기(Into the Frame, IF)’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사)한국과학관협회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화강생태관이 전시콘텐츠 공동 활용 순회전시 개최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한다.
전시 내용은 △지구가 1.5도 이상 상승한다면 △소가 많아진다면 △바닷 속 비명이 들린다면 △꿀벌이 사라진다면 △사과를 추억하며 △지붕 색깔을 바꾼다면 △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새로운걸 만들어요(사출체험) 등 총 7점으로 구성됐다.
각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를 영상 형태로 새롭게 재해석해 관람객의 체험 및 조작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204-1650)로 문의하면 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가 기후위기 원인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전시콘텐츠 교류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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