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 전국 학생 4-H과제 경진대회 금상 수상
양산초, 전국 학생 4-H과제 경진대회 금상 수상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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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4-H과제 경진대회 금상ⓒ양산타임스
전국 학생 4-H과제 경진대회 금상ⓒ양산타임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촌진흥청과 한국4-H본부가 주최한 제17회 전국 학생 4-H 과제경진대회에서 양산초등학교가 학교텃밭 프로젝트 성과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대학4-H회원 및 일반청소년 등 400명이 참가해 오픈, 학생4-H회원, 대학, 4-H지도교사 부분으로 구성돼 학생4-H회원 참여경진에서는 독서토론, 자원봉사, 학교텃밭 프로젝트, 단체예능특기 등 4분야에서 경진이 이루어졌다.

양산초등학교가 참가한 학교텃밭 프로젝트 분야는 4-H프로젝트 활동으로 가장 많이 추진되고 있는 학교텃밭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는 경진으로, 초·중·고 통합하여 진행된다. 경진내용은 학교4-H회에서 추진했던 학교텃밭 프로젝트 활동 일련의 과정과 활동성과, 이를 통한 개인·조직의 성장 등에 대해 발표하면 된다.

특히 경진 당일 학교텃밭 프로젝트 활동을 기록했던 과제기록장 3권을 제출해야 하므로, 회원들이 교내에서 활동하며 성실히 과제기록장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산시에서는 양산초등학교 이윤수, 옹한준, 박진서 학생이 김홍표 교사의 지도하에 작두콩 재배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학교텃밭 프로젝트 성과 부분에서 1위에 올라 교육부장관상과 시상금(3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프로젝트 학습(PBL)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경진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인정감 제고 및 체계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촉진하고 학교에서 4-H활동으로 적용 및 실천 가능한 활동 프로그램 사례를 개발또는 발굴하여 다양한 4-H프로그램이 단위학교에 전파될 수 있는 기회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양산시 학교4-H회로 활동중인 양산초등학교는 지도교사 짐홍표 선생님 아래 학생 53명이 작두콩 및 텃밭 관련 프로젝트 32개와 7개의 지역사회의 공헌 조성 및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옥랑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산시 학생4-H 학교인 양산초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한 해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역량과 잠재력이 실력으로 드러난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4-H회원들이 훌룡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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