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2023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이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보관 및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9월부터 추진됐으며. 5개 읍·면 10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센터직원과 농기계 제조사관계자가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 84명이 참여하여 ▲농업기계 안전한 이용 ▲자가 정비 ▲보관 요령 ▲기타 안전교육(농작업, PLS 및 농약안전사용정보, 농기계 운전) 등에 대해 습득하였고 농기계 108대를 정비 완료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고장으로 멈춰버린 농기계가 다시 작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 시원하게 고쳐주셔서 감사하며 교육받은 내용을 잘 숙지해서 농기계를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은 “농업인구가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만큼, 농기계에 대한 정비와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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