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숙)는 지난 4일 제2기 소주동 주민자치위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소주동 주민자치위원은 10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38명이 신청했으며,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주민자치 기본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함에 따라 소주동 주민자치위원 지원자 31명과 타지역 주민자치위원 지원자 3명 등 총 34명이 기본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을 소개하는 마음 열기로 시작해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비교,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회의와 의제 발굴에 대해 토론하고 참여 소감 나누며 마무리됐다.

기본교육에 처음 참석한 주민자치위원 신청자 정모씨는 “소주동 주민으로써 소주동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원하였다”며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고,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되면 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기본교육을 이수한 주민자치위원 지원자들은 12월 중 공개추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