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0일까지 ‘2023년 울주군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주민공감 체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과정과 체험교실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6개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마을주민,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예비 창업자이며, 각 차시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일시 및 내용은 △20일 소호의아침(협) ‘눈과 간에 좋은 청안차 만들기’ △22일 ㈜시유리힐링팜 ‘양말목공예 방석 만들기’ △24일 울산자원순환(협) ‘업싸이클링 유리공예’ △27일 ㈜프롬스토리 ‘나만의 개성있는 비누 만들기’ △29일 ㈜착한도공 ‘디저트 접시 만들기’ △30일 간절곶실나리공방(협) ‘손뜨개 가방 만들기’ 등이다.
각 체험기관은 강의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안내를 통해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준비 과정과 경험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프로그램 운영 문의 및 접수 신청은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204-1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과 지역에서 성장하는 사회적경제기업간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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