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학년도 수능시험 종합지원 대책 마련
양산시, 2024학년도 수능시험 종합지원 대책 마련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11.1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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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오는 16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소음 등 분야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양산에서는 관내 9개 시험장에서 총 수험생 3,566명이 시험 응시 예정이다.

이날 본청 및 산하기관, 관공서,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당일 아침 출근 시각을 9시에서 10시 이후로 변경하여 시험장 주변 교통 소통을 원활화 하고 대중교통의 수송력을 높일 계획이다. 본청 직원, 양산경찰서 및 양산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유관 단체와 힘을 모아 시험장 주변 현장 지원을 통해 교통, 응급 관리를 강화한다.

또 수험생이 조용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방지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집중 소음 통제시간으로 시험장 주변 공사장, 행사장, 마을방송 및 도시철도 운행 등의 소음 발생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여러분들은 이미 최선을 다한 학생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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