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선배시민봉사단 ‘차차차봉사단’은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수능응원 및 노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차차봉사단과 뇌건강학교 참여자 어르신들은 간식꾸러미 280여 개를 직접 포장하여 수험생에게 전달하였으며 간식봉투에 응원글씨와 초콜릿, 과자 등 수험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넉넉하게 담아 선물했다.
고등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것에 큰 감사를 전하며 고등학교에서도 긍정적인 노인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캠패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이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힘이 난다.”“주신 응원에 힘입어 수능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창고 김○○ 학생은 “노인은 항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응원을 해 주시니 노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응원 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배시민이 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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