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8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양산학부모회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가족 플로깅캠페인은 15가족(50여명)이 모여 평산 음악공원에서 먹자골목 일대를 2시간동안 대청소했다.

플로깅은 pick up + jogging의 합성어로 북유럽에서 시작된 나와 지구를 위한 운동으로 양산학부모회 네트워크 활동가 주최로 작년부터 꾸준하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편한 복장과 모자, 음료수는 본인이 준비하고 집게, 마대, 청소도구 등은 평산행정복지센터에서 대여받아 진행했는데 이번 행사에는 평산파출소 일부 직원도 뜻을 같이해 동참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주활동가로 활동중인 우문정(효암고 학부모)씨는 “작년부터 플로깅을 시작했는데 거리를 청결하게하니 내 마음도 행복해지고 자녀들 자원봉사점수도 부여받으니 1석3조 운동이다.”며 “많은 학부모가족이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활동가는 10명 내외인데 매년초 추가 모집중이고 참여자는 사전에 1365사이트에 가입하면 전원 자원봉사점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다음 행사는 12월 16일(토) 양산시 종합운동장 입구 전광판 앞에 집결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신청접수는 (https://naver.me/FvFC3sjE)이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