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복지급여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우선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실시하여 급여 부적정 사례를 사전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변동사항 신고 안내문을 개별 가구별로 배포하고 있으며, 수시 전화 상담을 통해 급여 변동 등 신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부정수급 신고에 따른 현장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게시판 등에 홍보배너를 상시 게재하고, 복지대상자 방문홍보를 시행하는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부정수급 방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복지서비스의 적정성과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정수급 근절로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는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 포털사이트인 ‘복지로 www.bokjiro.go.kr’ 또는 전화(044-202-2092)를 통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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