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철호)는 23일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 자택으로 찾아가 2023년 다섯번째 행복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특화사업으로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해 왔다. 해당 사업은 서창행복디딤돌 업체에서 생신케이크, 떡, 미역국, 반찬, 내의, 의류, 과일 등을 지원받아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 줌과 동시에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안부 확인을 하는 정서지원사업이다.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적적한 생활을 하다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주어 정말 고맙다. 위원들에게 절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철호 민간위원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사랑이 어르신께 잘 전달돼 마음까지 따뜻한 생신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