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과 중구가 27일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산 158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 대비를 위한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산불방어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과 중구를 비롯해 양산국유림관리소, 남울주소방서, 울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전문교육을 이수한 울주군청 공무원 보조진화대원도 훈련에 동참했다.
훈련에는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 6대, 소방차 2대, 경찰차 1대, 산불기계화장비 2대, 드론 1대, 등짐펌프 등 장비 200여점이 동원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불 감시와 계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대비태세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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