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 필요한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 -


양산시 삼계마을(위원장 이동식)은 2023년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삼계마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에서 직접 기르고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성화에 활력을 더했으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지역주민들이 서로 도움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50포기는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취지에 맞춰 마을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이웃의 돌봄이 필요한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삼계마을 이동식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온정을 나누는데 열정적으로 참여한 주민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삼계마을의 이웃들이 서로를 돌보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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