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순천, 이종남)가 연말연시를 맞아 2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미리 MERRY 크리스마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 및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일일 선생님을 맡아 크리스마스 오르골 만들기 교실과 멘토링 상담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대상 가정은 “오르골 소리와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제공해 주신 맛있는 간식으로 가족 모두 함께 연말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오늘의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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