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가 지난 8일 ‘2023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활사업참여주민, 센터종사자, 자활기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2023년 우수 참여자 시상 및 2023년 자활사업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는 우리들의 소리, 자격증 취득자 시상, 문화공연(해금연주) 등을 진행하며 참여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2021~2022년 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자활기업 창업, 기장군청 사내 카페사업단 개업 등으로 대외적으로 기장지역자활센터 사업이 한층 성장한 한해였다.
이선주 센터장은 “올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건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활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자활사업에 매진한 자활근로 참여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한 해 동안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기회가 되어 내년에도 기장자활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지역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자활기업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17개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 130여명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