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상북기업체협의회(회장 이규동)는 지난 12일 저소득가정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상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선화)에 기탁했다.
2003년 출범한 상북기업체협의회는 상북면 52개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돼있는 단체로, 왕성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후원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며 살기 좋은 상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도부터 저소득 학생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목표를 항해 정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규동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여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품은 큰 뜻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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