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하북면지사협)는 지난 15일 하북농협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하나로상품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언 하북농협장 등 직원 5명과 하북면지사협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북면지사협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가구당 10만원)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박찬언 하북농협장은 “우리 조합원들의 따뜻한 지역사랑이 소외·취약계층 각 가정에 가 닿기를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하북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철수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주신 하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품과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