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이 19일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비 환경정비 및 취약지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부 및 남부권으로 나눠 서부권은 삼남읍 작천정 일대, 남부권은 웅촌면 회야강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변 빗물받이 낙엽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취약지구를 점검했다.
김영수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에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시 신속한 상황 대처 및 복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읍·면별 개인회원과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로 구성됐다. 호우, 태풍,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활동, 재난취약지역 사전 예찰·예방활동 등 민관 협력으로 지역 방재활동을 수행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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