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온기 가득한 팥죽 150인분 기탁 -


통도사 말사인 미타정사(주지 여해스님)에서 22일 동지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접 끓인 동지 팥죽 150인분을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소주동에 위치한 미타정사는 올해에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10kg) 240포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1,146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넘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온기 가득한 팥죽을 당일 관내 취약계층 70여 세대에 모두 전달하며 후원자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올해 동지에도 잊지 않고 자비를 실천해주시는 여해스님과 미타정사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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